PGM 제1호 순회 강사 선교사

우리부부는2019년 3월1일자로 “PGM 제1호 순회선교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다.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PGM의 중남미, 북미, 아세아, 유롭/아프리카등 4개 권역을 순방 하면서 전문인 선교사의 교육(continuing education)이 주 임무입니다.

EPSON scanner image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전문인 선교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총체적, 전인적 선교로 과테말라 복음화

호성기 목사의 ‘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 <9>

국민일보2021-06-10

김현영 이덕주 선교사의

“빵과 복음을 함께… 전인적 선교로 과테말라 복음화”

예루살렘의 초대교회가 부흥했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7명의 집사를 안수했다. 그들이 히브리파와 헬라파 과부를 잘 섬기도록 했다. 그 중 스데반과 빌립은 가난한 과부에게 빵을 나눠주고 영혼을 살리는 선교사로 세움을 받았다.

선교는 NGO 단체처럼 육신을 위한 것만 전하지 않는다. 가난하고 배고프고 아픈 자들을 치료하고 먹이고 자립하게 하는 것이 필수다. 그렇게 함으로 저들의 마음 문이 열린다.

예수님은 치유 설교 가르침의 삼중 사역(healing preaching teaching)을 하셨다. 병든 자를 고치고 배고픈 자들을 오병이어로 먹이는 치유사역으로 수많은 약자와 병자들을 고치셨다. 예수님의 이러한 삼중 사역은 총체적이고 전인적인 사역이었다. 이것이 빵과 복음을 동시에 나누어 주는 총체적인 하나님의 선교다.

김현영 이덕주 선교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정부 공무원으로, 수의사로 33년을 일했다. 김 선교사가 대학생일 때 꿈과 비전을 불어 넣어주고 수의사로 이끌어 준 분은 서울대 수의학과 스승인 스코필드 박사였다.

스코필드 박사는 1958년 70세의 나이에 캐나다에서 대학교수를 은퇴하자마자 한국에 디아스포라로 와서 12년 간 교수와 자비량 선교사로 사셨다. 그는 가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며 도왔고 영어 성경반을 열고 복음을 전했다. 총체적 선교, 전인적 선교, 빵과 복음을 함께 나누었던 전형적인 선교사였다.

김 선교사가 젖염소 기르는 방법과 선교사역을 소개하기 위해 세계전문인선교회(PGM)에서 출간한 책자.


김 선교사는 스코필드를 삶의 롤 모델로 삼고 살았다. 그 결과 2013년 10월 모교인 서울대에서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을 스코필드 강당에서 수상했다.

김 선교사의 아내 이 선교사는 서울여대 제1기 졸업생이다. 고황경 총장의 지도로 농촌 지도자로 사는 비전을 품고 훈련을 받았다. 부부는 은퇴한 후 스코필드 박사가 디아스포라로 살았던 삶을 그대로 따르는 전문인으로 사는 삶이 되었다.

부부는 2006년 11월, 2주간 과테말라의 가난한 6개 농촌 지역을 순회했다. 그중 하나가 산칼로스 국립대 북부 캠퍼스가 있는 꼬반 지역이었다. 꼬반은 과테말라시에서 자동차로 북쪽으로 5시간 이상 걸리는 시골이다. 그곳은 농축산업이 발전한 곳으로 젖소들이 많이 사육되는 곳이다.

가난한 농촌 마을을 순방하면서 하나님이 그곳에 선교사로 부르시는 소명을 받았다. 선교사 부부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과테말라를 선교지로 결정하고 정확히 1년 후에 33년간 다니던 직장을 사임하고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교수로 초청받았다.

김 선교사는 세계전문인선교회(PGM)에서 전문인 선교사로 전문 훈련을 마치고 과테말라로 파송 받을 때 이렇게 간증했다.

“나의 인생에 세 분의 멘토가 있다. 사도바울과 스코필드 박사와 호성기 목사다. PGM을 만나 훈련을 받으며 잘살기 위한 ‘아메리카 드림’을 뛰어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킹덤 드림’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전형적인 인간의 체감적 필요를 채워주는 직업적 전문인인 수의사 전문인으로서 복음을 전파함으로 빵과 함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총체적 전문인 선교사, 호 목사님이 나에게 붙여준 ‘사려 깊은 삶의 실천적 선교사’(a reflective practitioner for mission)로 파송 받았다.”

과테말라 산칼로스 국립대 안에 세운 카페 선교센터.


두 선교사는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교수로 임명된 후 사재를 털어 값비싼 진단 기구들을 구입해 젖소질병진단연구소를 세웠다. 그리고 가난한 농촌 마을의 농부와 마야 원주민에게 경제 활동의 자산인 젖염소를 계속 공급하여 자립하게 했다. 충분한 젖 염소의 공급을 위해 젖 염소 육종 농장도 세웠다. PGM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젖염소(젖산양) 기르기’ 책을 출판해 선교사와 현지인을 실질적으로 도왔다.

이 선교사는 원주민들에게 ESL을 통해 영어를 계속 가르쳐왔다. 그중 대학생 4명과 함께 대학교 캠퍼스 안에 카페 선교센터를 세웠다. 선교의 첫 열매인 현지인 제자 둘세가 대학을 졸업하고 이 카페의 책임자가 됐다. 그리고 원주민 선교사가 되어 산칼로스 대학생 6000명을 향해 빵과 차를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부부가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과테말라로 선교사로 간 후 복음의 선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 부부를 통해 ‘전문인 선교단’이 기적처럼 세워졌다. 각 분야의 전문인 선교사들이 모여 산칼로스 국립대 복음화를 위해 빵과 영어교육 등 필요한 것을 공급하며 복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빵과 복음을 함께’라는 전인적이고 총체적인 선교를 통해 과테말라의 주요 대학교가 복음화되고 있다. 이 방법이 바로 디아스포라를 통한, 디아스포라를 위한 디아스포라 선교, 즉 하나님의 선교다.

호성기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목사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Kansas Senior Missions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제자훈련의 요람이 될 카페 선교센터 완공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14년전에 과테말라에 심은 복음의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드디어 지난 6월에 산카로스 국립대학에 카페교회(선교센터) 건물이 완공 되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준비 하시고 우리부부를 도구로 사용하셨음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카페 교회(선교센터)는 하나님의 특별한 비전으로 장차 과테말라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키우기 위하여 대학교에 세운 기독교 지도자 훈련 센터입니다. 또한 Café 선교센터는 대학 캠퍼스 선교는 물론, 마야 원주민 농촌개발/교회개척 선교, 마야원주민 농촌 의료선교등 각팀들의 유기적 협력 사역으로 총체적 선교의 전초기지와 본부(Headquarter)가 될 것입니다. 카페선교센터는 대학생들의 학생회관 같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등 음료수와 가벼운 음식도 제공하는 ‘카페’ 분위기가 넘치면서도 엄숙한 기독교적 분위기도 살아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6천명에 달하는 산칼로스 국립대의 모든학생들이 이곳에서 제자로 양육 받아 같이 기도하며 예배드려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로 성장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선교사역은 기독교 지도자를 계속 교육하고 양성하는 가장 바람직한 사역이라고 생각 됩니다. 왜냐면 그들은 계속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4-6년간 공부하고 졸업하여 계속 사회현장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아메리칸드림을 넘어서 킹덤드림으로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착한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

김현영,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교수. 전 펜주 수의연구관

요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져 있다.  앞으로 얼마간 많은 사람의 목숨이 잃을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어 진정될 것이다.

바이러스는 모두가 악한것은 아니다. 사람과 동물에게 유익을 주는 착한 바이러스도 많이 있다.  과거에는 전염병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착한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추동물의 제1위에서 활동하는 유익하고 착한 바이러스인 파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져  한다. 바이러스는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어 세포가 있는 동물, 식물, 박테리아등 다른 생명체의 세포에서 살아가고 있다.   박테리아에 칩입 그안에 자신의 유전자를 복제하며  살아가는 바이러스를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라고 칭하며 약자로 파지(Phage)라고 부른다.

필자는 과테말라의 가난한 마야 인디안 원주민에게 단백질을 먹이는  젖염소 보급 사역을 하고 있다. 젖염소는 구약시대부터 사람에게 우유를 식품으로 제공 하여왔다.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잠27:27).

또한  반추동물은 풀만 뜯어 먹고도 살수 있도록 창조 되었다.  특히 중미 지역은 겨울철이 없어 푸른 풀이 4계절 계속 자라고 있다.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잠27:25).   비싼 사료를 구입할 필요가 없기에 젖염소 사육은 과테말라 농촌개발사역에 맞춤형 경제적 농장 동물이다.  .

반추동물의 소화기관은 4개의 위를 갖고 있다.    제1위는 젖소의 경우 50갤론을 채울수 있는 큰 저장고이다.  풀, 건초, 사일리지등 먹이를 가득 채울수 있다. 

그런데  반추동물은 제1위의 채워진 섬유질 물질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그대신 제1위에는 해부학적으로 생화학적으로 특수하게 설계되어 세워진 발효공장이 있다.  그 발효공장 안에는 다량의 박테리아, 곰팡이, 원생균, 그리고 바이러스등 미생물들이 공동체로서 작은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섬유질 사료들을 발효시켜 영양분을 숙주 동물에게 공급하여 우유를 생산한다.  또한 미생물들도 그 영양분의 일부를 먹고 살며 서로 공생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때 박테리아, 곰팡이, 원생균등은 모두 섬유질 발효에 각자 필요한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 박테리오파지는 직접 발효에는 참여하지 않고 대신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감시하며 필요시 박테리아의 증식을 조절하고 있다. 파지는 숙주인 박테리아를 용해(죽이는) 하는 포식자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젖염소는 알팔파 같은 목초를 급하게 많이 먹으면 박테리아가 급히 증식되어 발효작용이 빨라져 위속에 메탄개스가 너무 많이 생겨 고창증병을 유발하여 즉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창증병을 막기위해서는 발효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유지가 필요하다. 파지는 이러한 미생물 생태게 균형을 조절하는 중대한 임무를 갖고 있는 착한 바이러스다.

젖염소 제1위에 있는 박테리아, 곰팡이,원생균, 파지등 모든 미생물들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서로간의 부산물을 서로 교환하며 공동체로서 생태계를 이루고 살고 있다. 생태계 균형이 깨지면 고창증 같은병이 생겨 젖염소가 죽는것은 물론 모든 미생물 생태계가 자멸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병은 자연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 일어나는 병이다.  제1위 미생물 생태계 균형에서 배울 교훈이다.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코로나19와 광견병 바이러스

김현영/산칼로스국립대 초빙교수. 전 펜주 수의연구관

코로나19와 광견병은 악독한 바이러스에 속하고 있다. 두 바이러스가 특이 하게 다른것은 치사율에 있어 코로나19는 3% 미만이고 광견병은 거의 100%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바이러스는 모두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가고 있다. 

생물학적으로 모든생명체는 그들의 DNA을 닮은 후손을 번식하여 널리 퍼뜨리는것이 존재의  이유라 하겠다. 그런데 코로나19와 광견병 바이러스는 자신의 세포도 갖고 있지 못해 자체적으로 증식도 할수 없는 미개한 존재다.  그러나 사람의 세포에 칩입 기생하면서 자신들의 DNA을 증식하면서 강력한 전염병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와 광견병은 그들의 후손을 번식하기 위해 각각 그들 상황에 맞도록 독특한 생물학적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침이나 말을 할때 튀어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염되고 있다. 전파속도가 빨라 세계 모든 지역으로 퍼진 팬데믹 전염병이다.  3%의 낮은 치사율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낮은 치사율이기에 건강한 사람은 병에 걸려도 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을 만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증상이 약한 환자들도 겁없이 밖으로 나가 많은 건강한 사람들과 접촉, 감염시켜 후손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반면 광견병 바이러스의 후손 번식은 180도 반대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감염된 숙주를 거의100%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광견병의 전염경로를 보면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건강한 동물 또는 사람을 이빨로 물면 피부의 상처가 생기는데 그상처는 바이러스 칩입에 절대 필요한 요소이다. 바이러스는 직접 피부를 뚥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때 물은 동물의 입에는 과다한 타액(광견병의 걸리면 침샘을 자극 침이 많이 생김)이 분비 돼 있는데 그 타액속에는 많은 바이러스가 섞여 있다.

상처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는 근육세포속에서 재생 증가 되고 곧 중추신경과 뇌로 칩입 하면서 뇌염을 일으켜 전형적인 미친개의 증상이 나타난다. 두려움이 없어 지고 공격적으로 변하여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 물게 한다.

따라서 광견병을 전파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몇가지 기전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광견병의 걸린 동물이 미쳐서 다른 동물을 이빨로 물어 상처를 내야 하고 물은 입속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타액이 많아 그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근육세포로 침입하는 것이다.

물은 개는 이미 뇌의 손상이 너무 커서 회복치 못하고 100%가 죽게 된다. 광견병 바이러스의 후손 번식을 위해서 죽어 가면서 까지 바이러스를 새로운 숙주로 옮겨 주고 있다.

광견병(공수병)은 4000여년이 된 가장 오래된 전염병이다. 한번 광견병에 걸린 동물, 주로 개에게 물리면 사형선고를 받었던 아주 무서운 질병이었다.  1885년 파스쳐 (Pasteur)가 광견병 백신을 발명한 후 광견병이 아주 격감한 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지금도 세계적으로 동물에게 물려 매년 5만5천여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현재도 광견병 동물에게 물리면 거의 100%가 죽는 병이다. 그러나 물린후 즉시 면역 글로불린 항체(immunoglobulin)와 백신을 맞으면 생명을 구할수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4만여명이 광견병 동물에 노출 되어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도 곧 백신이 개발되어 질병이 진정될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퇴치는 힘들 것이다. 광견병의 오랜 역사에서 배운 교훈을 본받아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아야 할것이다.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아메리칸드림을 넘어서

김현영 이덕주 선교사 부부, ‘아메리칸드림을 넘어서’ 발

미주 한국일보2020-04-28 (화) 정영희 기자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지역을 오가며 활동중인 세계전문인선교회(PGM)의 김현영·이덕주 선교사 부부가 자신들의 과테말라 선교경험을 담은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를 발간했다. 김현영 선교사는 미국에 유학 와서 이 땅에서의 꿈,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후 33년간 근무한 펜실베이니아 주정부의 수의연구관직을 떠나면서 인생을 180도 전환, 부인 이덕주 씨와 함께 전문인 부부선교사로 14년째 과테말라 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책에 앞서 김 선교사는 지난 2012년 ‘선교용 젖염소 기르기’ 교본을 발간, 한국의 6.25 시절처럼 빈곤하게 사는 과테말라 마야 원주민 선교사역에 응용하고 있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먹고 살 수 있다’는 정신으로 젖염소를 무상으로 분양하고 교육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하도록 하는 생산적 선교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과테말라 교수 7명을 한국 새마을운동 훈련생으로 보내 훈련 받고 돌아온 그들을 중심으로 농촌개발 사역이 자립적으로 진행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선교사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동대학 보건대학원 졸업 후 서울여대와 삼육대에서 가르쳤으며 도미 후 조지아 대학 대학원과 펜실베니아대(유펜) 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수의과 대학 초빙교수, 과테말라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부인 이덕주 선교사는 숙명여고와 서울여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인덕대와 삼육대 강사를 역임했다. 도미후 해리스버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한 후 20년간 에놀라 애니멀 클리닉에서 근무했으며 과테말라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강사로 활동했다. 이 선교사는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정주 화백의 친언니다. 문의 hkimdvm@gmail.com (571)264-1808 <정영희 기자>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

코로나19 모니터링 하는 뉴욕동물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4/30 미주판 8면

김현영 / 산칼로스국립대 초빙교수·전 펜주 수의연구관

지난 4월 5일 뉴욕시 브롱스 동물원의 ‘나디아’라고 불리는 네 살 된 암놈 호랑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른기침 등 호흡기 이상을 보여 동물원 수의사팀은 전신마취를 시키며 X-ray를 찍고, 혈액검사도 하였다. 호흡기관에서 채취한 시료를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미 농림부 산하 국립 수의과학연구소에 보내어 시험한 결과 코로나19 병원체를 검출하였다.

호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세계적으로 최초이며 역사적 사건이다. 세계의 인구 이동이 많은 국제적 중심 도시이며 인구밀도도 아주 높은 그리고 현재 사람의 코로나19 확진 숫자와 사망 숫자가 제일 많은 곳 뉴욕에서 감염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브롱스 동물원은 크기가 265에이커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다. 동물원이라기보다는 동물들의 자연적 서식처이다. 교육, 과학 및 보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브롱스 동물원은 필자에게 특별한 기억이 남아있다.

20여 년 전펜주 수의과학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을 때인 1999년 8월 그곳 동물원의 귀한 새들이 신경계통 증상을 보이며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얼마 후 브롱스 동물원 주위에서 사람과 말 그리고 까마귀 종류 새들이 신경계통 증상을 보이며 죽어가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 그 병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병으로서 미국에서는 처음 발생한 인수공통 전염병이었다. 그 후 미국 전역에 빠르게 퍼졌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일어나는 병으로서 원래 아프리카 웨스트 나일 강변에서 시작되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모기가 있는 여름에는 미전역에서 계절적으로 발병하고 있다. 지난 1999~2018년 동안 사람의 감염자가 5만727명, 사망자가 2330명으로 보고 되었다.

나는 그때 연구소의 ‘면역조직화학연구실(Immunohistochemistry laboratory)’ 책임자로 있을 때라 까마귀 등 조류를 부검하고 채취한 조직을 특별 염색하여 현미경을 통한 병리학적 진단을 책임 지고 있었다. 그 당시 상황을 보면 뉴욕시 보건당국은 죽은 사람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못 내리고 있을 때브롱스 동물원에서는 수의 병리학자의 노력으로 미국 국방성, 농림성, CDC 등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병을 진단하였다. 그 결과로 뉴욕시 보건당국은 사람의 사망원인이 동물원에서 죽은 조류의 병원성과 동일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임을 알게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와 환경 파괴가 더욱 심해 사람·동물·자연 생태계의 공생관계가 나빠져 신종 인수공통 감염병이 많아지고 있다. 브롱스 동물원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건 이후 지난 20년 동안 이상적으로 인수공통 감염 발병에 대한 역학적 모니터링을 하여 왔다.

그간 동물원에서 수집한 혈액을 저장한 혈청은행, 세포조직 은행 및 의료 기록 보관 시스템 등 많은 정보가 동물과 사람 공중보건의 크게 공헌하고 있다. 현재 호랑이가 동물원에서 코로나19가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확실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많은 역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과학적 연구 결과는 앞으로 지구 상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예방에 그리고 동물원 또는 야생 동물들의 전염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감시초소로서 크게 기여할 것이다.

뉴욕 동물원은 작은 생태계로서 여러종의 많은 동물들을가장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모든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공간으로 보호 되기를 바란다(창1:28).

Posted in Uncategorized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