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마야 원주민을 위한 “젖염소의 날”
김현영/이덕주 부부 선교사는 해발고도 2000미터 (한라산 1950 미터) 가 넘는 과테말라에서도 오지인 깊은 산속 마야원주민 마을에서 복음 선포와 함께 그들의 자립을 위해 산칼로스대학과 협력 젖염소 사역 (Goat extension program)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대학 강당에서 “젖염소의 날”을 주최하였습니다.
하루에 수입이 2달라도 않되는 가난한 원주민들에게 $100이상되는 젖염소를 무상으로 공급 그들 자신이 직접 길러 젖을 짜 먹게 하여 단백질등 영양결핍에서 해방캐 하고 영적 정신적 경제적 자립을 위해 양육하는 사역입니다.
젖염소가 분양된 마을에서 초청된 원주민20명을 비롯, 교수, 전문가, 낙농가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 젖짜는 방법부터 치즈 만들기등 현장 실습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가본 마야원주민들이 인생 처음으로 대학에 와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을 받는것은 그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처음 갖는 대학주최 “젖염소의 날” 행사는 대학당국과 지역사회 개발에도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사역에 PGM 수의농축산 전문인팀의 젖염소사역이 복음전파와 함께 특별한 도구로 응용 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