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지난 7월 23-30, 일주일간 미국 한인 1.5세대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을 우리 부부 선교지 과테말라 산칼로스국립대에 초청 은혜의 넘치는 대학생 선교를 하였습니다. 이팀의 특징은 목사부부, 교수, 교육전문가, 대학원생, 대학생등 전문인12명 거의가 중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1.5세대로서 알라바마, 팬실베니아, 버니니아등 3개주에서 모여진 선교팀었습니다. 그중에 한명은 백인이고 2일간은 과테말라 한인 1.5세 산칼로스대 수의과대학생도 참여 하였습니다.
미국 현직 한인 교수, 교육전문가의 젖염소 세미나및 교육학 강의등은 미국의 전문적 지식을 전달 공헌함은 물론 대학을 새롭게 하는 도전을 주었으며 또한 대학과 선교팀과의 신뢰를 튼튼히 구축케 하였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점심시간 (12:00-2:00 PM)에는 대학에 허락을 받아 대 강당에서 English Conversation Club 을 만들어 대학생들을 초청 하였습니다. 교육학 전공 대학원생이 Leader되어 그가 만든 Curriculum을 사용하여 5-6명식 구룹을 만들어 영어회화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3일후에는 호텔 컨벤션홀로 그들을 초청 Christian Fellowship Retreat을저녁 식사와 함께 4시간 동안 개최 하였습니다. 대학생 28명을 포함 50여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마지막 7일째 되는 날에는 다시 대학 강당에 모여 함께 Facebook에Cyber café, “Guatemala Christian Family”을 만들어 가입케 하였으며 앞으로 대학 정문 바로 밖에 있는 건물을 구입 Café ministry을 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위해 팀중 한가정에서는 이미 $5,000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1.5세 선교팀의 특징은 한국과 미국 양쪽을 잘 이해하여 신앙적으로는 보수적 한국신앙을 닮고 문화적으로는 미국을 잘 이해하고 완벽한 영어를 하는 Bilingual 세대로서 제3국 선교에 있어 1세대 보다도 또한 2세대보다도 강한 힘을 발휴하는 특성을 갖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지난 6년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우리부부에게 산칼로스 국립대 초빙교수로서 대학사역에 반석을 세우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대학과 공동으로 가난한 마야원주민 젖염소 분양/교회개척 사역의 기초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간 아내 이덕주 선교사가 소구릅 영어성경을 가르치며 Campus Ministry를 시작하고 있을때 과테말라행 비행기에서 대학선교의 비젼을 갖은 1.5세대 정재호 목사 선교팀을 주안에서 만나게 하시어 이제는 대학생 선교를 주관케 하시는 평생의 동역자로 일하게 하시는 비밀스러운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이번 팀중 교수님과 수의과대학 학생은 필자가 알라바마Tuskegee대학을 방문하면서 주안에서 만나게 하시어 앞으로 미국과 과테말라 양대학에 학술교류 사역에 참여케 하시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이번 사역은 대학의 세미나 1, 전문직 강의 4번, 영어회화등 대학에 치중하였으나 마야원주민 마을에 가서 VBS, 가호심방, 말씀선포, 젖염소 예방치료도 포함 된 다각적 선교 사역이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호성기목사 QT 나눔”에서 다음글을 명상 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행18:18, ‘한번의 만남이 평생의 동역이 되게하라’. “주안에서의 만남은 평생을 동역하게 합니다.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평생 동역을 위하여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선교의 전략은 단 1회성 선교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선교를 통하여 열매를 맺을때까지 확인점검 선교를 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기원 합니다.
김현영/이덕주 드림 (PGM수의과 의료선교사/산칼로스대 초빙교수)
과테말라 산칼로스대 Campus에서
2013년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