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019년 4월 5-8일간) 선교 동역(Partner) 교회인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방문하면서 귀교회에서 동역 선교사인 우리부부를 진심으로 환영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석훈 목사님께서 과테말라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갖으시고 선교 비전을 나눌때 아주 기뻣습니다. 유진형 선교위원장님과 이태호 총무님의 특별한 관심 또한 감사 하였습니다.
강창석 장로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의료선교에 대한 창의적 비전, 꼬방 국립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꼬방병원 안에서 그리고 그들과 협력하여 각시골 마을에서도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이번 아틀란타 교회를 방문 하면서 하나님으로 부터 새로운 비전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하이퍼 인터네셔날 (Heifer International) 선교단체의 Passing on the gifts, 새마을운동의 자립, 근면, 협동의 정신, 미국의 지역개발등을 합성한 복음과 빵과 의료 선교를 함께 하는 총체적 선교사역, 자립 농촌선교 5개년 계획을 세우라는 하나님의 꿈을 주셨습니다.
주일 예배전 주차장에서 주차를 인도하시는 장로님을 만났는데 저의 토요새벽 말씀인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두마리” 간증 설교를 듣으시고 자기도 이번 7월 과테말라선교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이번 아틀란타 교회를 방문 하면서 문정선 목사님, 서석훈목사님, 고신영 목사님, 유진형장로님 , 이태호집사님, 장학근 장로님, 강창석장로님, 박철민집사님, 최영애 권사님, 함금식장로님등 여러분들을 함께 (과테말라선교의 밤) 또는 개별적으로 만나 과테말라선교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또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 과테말라선교팀이 과테말라 현지에서 우리부부를 위시 여러 동역자를 만나 함께 선교단을 구성 협력 사역하는 것을 사도 바울의 선교단에 비유하며 따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파송을 받고 선교지로 나갔고 또한 선교 현장에서 디모데, 누가등 많은 동역자를 새로 만나 함께 선교 하면서 바울 선교단(Paul’s Missionary Band)이 구성 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선교단’은 파송교회인 안디옥 교회와 조화로운 협력선교를 이룬것을 볼수 있습니다. 3차에 걸친 선교여행 후에는 매번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보고를 하였으며 선교의 비전을 함께 나눈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울 선교단과 안디옥 교회의 건전한 상호협력 관계는 우리 과테말라 선교단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간에 협력관계의 교과서적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바울 선교단과 같이 과테말라 선교단도 초기에는 작게 시작 하였지만, 그 조직이 크게 자라 팀 협력 사역으로 성장하면서 선교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Shalom, 김현영/이덕주 선교사 드림 (2019년4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