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염소 사역을 시작으로 교회개척/ 새성전 헌당식 까지

마13:31-32, “.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젖염소 사역은 과테말라 가난한 마야원주민 마을에서 교회개척 사역에  빵(젖염소)과 복음을 함께하는 공생적 협력 선교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pankish1지난  2014년 8월2일 과테말라 Pankish라는 아주 깊은 산골 마야원주민 농촌 마을에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및 마을회관으로 사용될 다목적 건물 헌당식을 드렸습니다.

pankish2헌당식에는 미국에서 온  단기선교팀과  이웃 마을 Vicky목사  선교팀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 정재호목사님 설교와 새로사역할 후환 예비목사님에 안수식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27 가정이 살고 있는데 가구당 하루에 수입이 2달라 정도로 가난하며  전기도 없고  버스도 없습니다.  자동차도 비포장 도로로 산을 넘고 개울을 건너2시간 달려가야 하는  깊은 산속에 있는  낙후된 마야 원주민  농촌 입니다.

3년전 산칼로스 국립대와 공동으로  이 Pankish마을에 $100이상되는 임신된 젖염소를10가정에 1마리씩 무상 분양을 하며 그들 자신이 직접 길러 젖을 짜 먹게 하여 단백질등 영양결핍에서 해방캐 하고 영적 정신적 경제적으로도 자립케 하는 지역사회 개발사역을 시작 하였습니다.

pankish3그때  하나님께서는 산칼로스대 동료교수를 통해 다른 원주민 마을인 Chiacalte에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Vicky목사를 만나게 하여주셨습니다.  그곳 교회에도 젖염소를 분양하면서 마야 원주민 지역교회를 깨워 선교지향 교회로 성장케 하여 그들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종족에게 교회 개척에 참여케 하셨습니다.

과테말라에는 25개의 마야 인디안 종족이 살고 있어 언어도 종족마다  각기 다른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Chiacalte 인디안 종족과 Pankish 인디안은 같은 종족으로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vicky목사와 그 교회 선교팀이 pankish 마을 교회 개척에 참여 하게 하었습니다. 주로 트럭을 빌려 2시간 되는 거리를 지난 3년간 주기적으로 심방 개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의료선교, 어린이 사역, 대학생 선교등 전문인 단기 선교팀이 매년  2월과 7월 2번씩  Pankish마을을 방문 사역에 참여케 하셨습니다.

goat book cover - Copy이와같이 대학 젖염소사역팀, 원주민 동족 이웃교회 vicky목사팀, 미국 단기선교팀등  3개팀이 협력하여 빵(젖염소)과 복음을 함께하는 공생적 협력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과 교회개척을 지속적으로 진행케  하셨습니다.  교회건물도 우리는 재료만 제공하고 Vicky 목사님 교회 선교팀과 현지마을 사람들이 함께 직접 건축을 담당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과테말라 산칼로스 국립대를 중심으로한 사역은 초빙교수로서 현지 대학과 공생적 관계를 유지 선교지 교두보 역할을 하며 전문인 선교팀 협력선교로 하나님 나라 확장사역에 특수선교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간 하나님 은혜로 선교사역의 핵심 협력동역자도 대학의 축산과장 Erwin Monterroso교수, 현지 원주민교회 Vicky목사, 대학Campus ministry정재호목사 (워싱턴 제일교회 담임), 수의과 전문인 서진국선교사 (산칼로스대 초빙교수) 부부등으로 선교사역 지경을 넓혀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계속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을 기원 합니다.

김현영/이덕주 선교사 드림

과테말라 꼬방에서

2014년 8월 11일

 

About Hyun Joseph

Veterinary Missionary and Professor Visitante, University of San Carlos in Guatemala
This entry was posted in News. Bookmark the permalink.

One Response to 젖염소 사역을 시작으로 교회개척/ 새성전 헌당식 까지

  1. 김성준 says:

    선교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기쁨으로 사역하시길 축복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