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14년전에 과테말라에 심은 복음의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드디어 지난 6월에 산카로스 국립대학에 카페교회(선교센터) 건물이 완공 되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준비 하시고 우리부부를 도구로 사용하셨음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카페 교회(선교센터)는 하나님의 특별한 비전으로 장차 과테말라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키우기 위하여 대학교에 세운 기독교 지도자 훈련 센터입니다. 또한 Café 선교센터는 대학 캠퍼스 선교는 물론, 마야 원주민 농촌개발/교회개척 선교, 마야원주민 농촌 의료선교등 각팀들의 유기적 협력 사역으로 총체적 선교의 전초기지와 본부(Headquarter)가 될 것입니다. 카페선교센터는 대학생들의 학생회관 같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등 음료수와 가벼운 음식도 제공하는 ‘카페’ 분위기가 넘치면서도 엄숙한 기독교적 분위기도 살아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6천명에 달하는 산칼로스 국립대의 모든학생들이 이곳에서 제자로 양육 받아 같이 기도하며 예배드려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로 성장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선교사역은 기독교 지도자를 계속 교육하고 양성하는 가장 바람직한 사역이라고 생각 됩니다. 왜냐면 그들은 계속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4-6년간 공부하고 졸업하여 계속 사회현장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