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선교 소식(2019 여름) 금년 여름에도 과테말라 총체적 선교 현장에서 또 다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우리 과테말라의 선교사역은 사도바울의 “Independent co-workers”를 모델로 각 전문인팀은 독립적이지만 전체적으로Partnership을 이루고 팀 협력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1. 대학캠퍼스 선교 (정재호 목사팀): Café Church (산칼로스대 Café Studio) 새건물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산칼로스대가 그간 우리 과테말라 선교의 거점 역할을 하여 왔는데 앞으로는 Café Mission Center가 특히 대학생 같은 젊은이들의 제자 훈련은 물론 우리 과테말라 총체적 선교의 headquarter가 될 것입니다.
2. 지역개발선교 (장학근 장로팀): Aquil이란 마야원주민 마을에 중학생 100여명이 오후에 초등학교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어 교실 4개가있는 건물을 꼬방 시청과 그마을과 공동으로 건축하기로 하여 건축비 1/3을 기증하였습니다. 또한 그 마을 부인61명이 자원 농산물 판매를위한 협동조합을 세우는일을 하고 있습니다. 꼬방시 근교에 가장 가난한 곳에 세워진 Hope 고등학교에 젖염소 10마리를 기증 하였습니다. 그 학교에는 농장이 있어 그곳에서 야채를 재배하고 양계도 450여마리를 기르고 있어 학생 점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학교는 이미 젖염소 사육에 꿈이 있었습니다 . 젖염소를 사육하여 학생들에게 영양가 많은 염소젖을 먹여 영양실조에서 해방은 물론 젖염소 사육법도 가르쳐 장차 그들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술을 가르쳐 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3. 의료사역 (HOMA-강창석 의사팀):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장로님으로 현재 아틀란타에서 병원을 운영하시며 10여년간 의료사역을 담당 하여 오셨습니다. 2018년 우리 과테말라 선교사역에 합류 특히 꼬방 국립 교육병원에서 새로운 선교사역을 시작 하셨는데 금년에는 병원에서 의대생들에게CPR훈련을 시키고 Certificate도 수여했으며 실습용 마네킹도 6개를 증여하여 의대생들이 계속하여 실습을 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꼬방국립병원을 중심으로 그들과 함께 꼬방시에 속한 450여개 마을에 의료사역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더우기 금년 선교기간중에는 그간 기도하시던HOMA(Health One Medical Associate)라는 의료선교 전문인 그룹을 새로 세우신다고 발표 하셨습니다. 저는 그 선교기관에 고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4. 박영철 선교사 산칼로스대 초빙교수로: 백석대학을 정기 은퇴 하시면서 PGM, 백석대학교회 파송 선교사로 9월1일 부터 사역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5. 김은식교수 (해리스버그한인장로교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선교팀과 함께 꼬방Hope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강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6. 김현영 선교사: 과테말라에서 3번째로 큰 도시 꼬방시 (인구 25만명)에서 시장표창을 수여받고 “Libro De Oro” 역사책에 저명인사로 기록 되었습니다. 그자리에는 30여명이 초대되어 특별 만찬식도 있었습니다. 함께 미국서 온 모든 한인 선교 참석자들도 꼬방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Libro De Oro”에 각자의sign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과테말라 총체적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한 도구로 사용 하시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7. Ms. Dulce Chocooj: 현재 위와 같은 각 전문인 팀들의 Partnership 연합선교를 위해 Ms. Dulce 가 산칼로스대, 꼬방시청, 꼬방국립병원등 선교사역을 위해 Volunteer Coordinator로 동역하고 있습니다. 그는 산칼로스국립대에서 최 우등으로 졸업 하였으며 새마을운동 훈련과 백석대학 장학생으로 한국을 두번 다녀 왔습니다.
과테말라 선교를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기원 합니다.
2019년 8월 13일, 김현영/이덕주 선교사 드림